혁명일화
기쁜 날들중의 하루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랑림산줄기의 산간오지에 자리잡고있는 한 마을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을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로동자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하여준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중에서도 우리 장군님께서 제일 기뻐하신것은 유희장에서 행복의 웃음꽃을 피우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였다.
외진 산골마을에 살면서도 유희기구를 타며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또 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희장에 만들어놓은 관성차를 아주 잘 만들었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바친 이곳 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도 헤아려주시며 환히 웃으시는 위대한 장군님,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산골마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여놀며 즐길수 있는 훌륭한 유희장을 보니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오늘은 기쁜 날들중의 하루라고 하시며 아이들에게 정답게 손저어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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